2주 전,유아부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유아부의 귀염둥이 쌍둥이 자매,사라와 마리에가
약 반년 간의 한국생활을 마치고 일본에 돌아왔거든요^^
한국에 가기 전에는 언니인 사라는 조용하고,동생 마리에는
활발한 편이었는데 한국에 다녀온 뒤에는 그 반대가 되었답니다.
한국에서 유치원도 다니고,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국어도 많이많이 배워온 덕분에 지금은 한국말도 참 잘하구요.
가기 전에는 일본어로만 얘기하던 아이들이 반년 만에
이렇게 한국어를 잘 하는 것을 보니 참 놀랍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기쁜 재회가 많았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는데,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거나
넘어져서 다쳐서 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모쪼록,올 한해를
주일학교 모든 아이들과 가족들,선생님들이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Attached file: 110219214966953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