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4월12일,
재일대한기독교회 관동지방회 부활절찬양축제가 동경교회에서 열렸다.
관동지방회 소속 14개교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찬양의 막이 열렸다."내가 주인삼은 모든 것 내려 놓고.....주 사랑...." 미가엘찬양단의 찬양을 따라 부르는 사이...안경속으로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위에 서리".
1부 예배를 통해 우리도 "변화하리라(고전15:50-58,김동수목사)"란 제목의 멧세지가 선포되었다. 나라도 다르고, 성장배경도 다르고, 일본에 사는 목적도 다르고 모두가 다를 수 있지만, 그리스도안에서 오늘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니시아라이교회의 "너는 내 아들이다"와 함께, 시편16:1-11 주일학교 아이들에 의해 예쁜 목소리로 낭송되었다.가끔은 마이크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기도하고, 화음/박자가 맞지 않을때도 있다. 그러나 누구하나 이를 탓하고, 잘못했다하는 사람이 없다. 이미 그리스도안에서 한마음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찬양이 계속된다.
- 도쿄조선족전도소의 "부흥2000"
- 도쿄다이이치교회, 거룩한 성
- 도쿄교회, 야곱의 축복
- 가와사키교회, One Way
- 도오가네전도소,죄짐맡은 우리 구주
- 도쿄동부교회, 우물가의 여인처럼
- 후나바시교회,오 할렐루야
- 도쿄베데스타교회,드리며 살래요
- 도교조후교회,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 한사랑교회, 지금은 엘리야때 처럼
- 츠쿠바도쿄교회,보라 새일을
- 도쿄니뽀리교회,놀라우신 주의 은혜
- 시나가와교회,주님만을 섬기리
뜨거운 박수가 쏟아진다. 이곳이 바로 하늘나라다. 이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임재하고 통치하시는 곳이다.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시고, 주님 뭐라 하셨을까? 물론 순위는 1위 츠쿠바도쿄교회, 2위 도쿄다이이치교회, 3위 후나바시교회의 결과로 끝이 났다. 그러나 순위에 관계없이 주님을 분명 말씀하셨을것이다. "내가 모든 찬양을 기뻐받았노라". 내년 부활절에도 찬양축제는 계속될 것이다. 어떤 모습일까? 주님 사랑해요!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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