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싸움은 영적싸움입니다. 선진 믿음의 선배들이 모두 그렇게 영적으로 싸우며 살았고 넘어지고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앞으로 한 발자국씩 걸어갔습니다.
의욕을 버리세요. 의욕은 하나님의 소유물이어야 합니다. 오직 순종만이 있어야 합니다. 순종하려는 의욕조차 버리십시요. 그저 순종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순종이야말로 믿음입니다. 그 순종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은 하나님을 매일 매시간 매 사건마다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순종도 없고 믿음도 없고 여러분은 악에 속하는 자리에 서게 될 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인 비젼도 버리십시오. 진정한 비젼은 하나님께서 은밀하게 친히 주십니다. 창세기의 아브라함에게 물어보세요. 출애굽기의 모세에게 물어 보십시요. 신약전서 복음서의 주님께 물어 보십시요. 자신의 비젼도 의욕도 성취하려는 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을 뿐입니다.
투덜거리거나 불평하지 않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고 투덜거리더라도 순종은 하셔야 합니다. 끝내 하나님을 인정하며 순종하노라면 그 어느 순간에 여러분은 변해 있을 것입니다.
매 시간 매 사건마다 하나님이 주관자이심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친구도 형제도 자녀도 회사의 상사도 교회의 목사님이나 장로님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속에 자리한 여러분을 키우려는 하나님의 섭리요 계획임을 인정하십시요. 그리고 순종하십시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
시간을 내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훈련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노라면 여러분은 어느 날 주위로부터 너 변했구나 ! 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조심하십시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시고 저는 무익한 종일 뿐입니다 라고 답하셔야 합니다.
말과 속 마음으로 말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소리지르며 부르짖고 요구하던 모습에서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왜 이제서야 침묵의 기도를 알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용한 산천과 해변 그리고 숲이 그래서 좋은 곳입니다. 하나님과 직접 만나시는 시간을 많이 내면 낼 수록 좋습니다. 매일 하나님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 고요한 시간 은밀한 시간 (Quiet Time) 을 꼭 가지세요. 다니엘이 누리고 가졌던 은혜와 능력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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