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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기도부탁의 말씀

수신: 동경교회 귀중
참조: 동경교회 제직회
발신: 아카시교회 김종권 목사
제목: 감사의 말씀과 기도부탁의 말씀


주의 거룩하신 성호를 찬양합니다.
언제나 저희 아카시교회를 기억하여 기도해 주시고 귀중한 헌금도
보내주시는 동경교회에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경교회 성도님들의 격려와 기도에 힘입어 저희는 전도와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동경교회 성도님들의 따뜻하고 상냥한 얼굴들을
도무지 잊을 수 없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니,「物より思い出」라는 광고 캣치프레즈처럼
성도님들의 따스한 마음이 더욱 눈시울을 뜨겁게 만듭니다.
저희는 지금 40년된 개척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개척과 안정에 40년의 시간을 보낸 교회입니다. 목회자가 11번이나 바뀌었습니다.
40년의 세월만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성도들이 떠나갔으며,
나이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성도들은 더 이상 아카시교회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어버렸습니다.
교회 문서들을 보며 이전의 성도들을 전도하려 해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지금은 새로운 사람들을 전도하며 예배와 전도, 교육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적은 숫자이지만 처음 교회에 출석했을때 보다 성도 숫자는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재정의 자립까지는 시간을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첫 부임 당시에는 교회재정의 대부분을 외부지원에 의존하였었지만,
현재는 자체 헌금 절반 정도와 외부 지원 절반 정도로 교회 제반 운영경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더 분발하면 자립이 가능할 것 같은 조심스런 전망과
용기가 생깁니다.
내가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능력주시면 그 일이 가능하다는 그런 말입니다.

도와주신 정성스런 헌금으로 저희 아카시교회는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아카시교회에 왔을 때와는 많이 다르게 성장발전했다는
주변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들만의 노력의 결과는 아니라는 것 쯤은 삼척동자라도 아는
사실입니다.
동경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사역과 성장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2009년 한 해를 돌아보는 이 시점에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아울러 저희 교회의 성장한 모습을 전해 드림으로 보내주시는 귀한 헌금과
격려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고를 드리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기에
이곳 지면을 빌어 감사와 보고를 겸해 글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카시교회의 변화된 환경이나 전진하는 모습은 저희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충분히 둘러보실 수 있도록 올려 놓았습니다.

지금 저희 교회는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될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교회 자립의 날이
그다지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동경교회의 정성어린 헌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글쓰는 달란트가 부족함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동경교회가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에서도, 선교적 사명이라는
교회본연의 사명과 교회존재 목적에 우선 순위를 둔 거룩한 부담감의
실천을 저희는 잘 보고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저희 아카시교회를 잊지 않고 지원해 주신 점을 마음에
깊히 새깁니다.
어머니 교회가 그냥 어머니교회가 아님을 잘 느끼게 된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저희가 동경교회를 위한 기도를 중단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선히 여기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거기에 합당한 축복과 새 길을 예비하고 있으실 것이라는
사실 또한 믿습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교회든 어떤 공동체든지 간에 현재가 정말 어려운
시점임을 자각할 그때는, 그때는 기도하기 좋은 절호의 때라고 생각하면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사방 팔방 모든 길이 다 막히고, 마지막 희망마저 끊겼다고 느껴질 그때가
오히려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때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교회는 현재, 한국교회로부터의 지원이 많이 축소된 가운데 저희도
2010년 새해 예산편성에 많은 재정적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를 크게 지원해 왔던 두 곳의 지원이 올해로 3년 지원 약속의
만기가 되어 지원이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그 공백이 너무나도
크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물질로만 해 나가시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의 특별한 다른 계획을 예비하고
계시리라는 확신이 들기에 마음은 너무도 평안하기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히 인도해 주실 줄로 믿고 기도하며, 전도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 합니다.

이제 아카시교회로 나아오기 시작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에 희망이란
이름의 꽃이 피어나고, 얼굴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도록 해 드리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카시교회를 잊지 마시고 꼭 함께 기도해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저희 아카시교회는 눈물로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 돌아올 날을 꿈꾸며 적은 일꾼들과 함께 일터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를 위해 계속 격려와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까지 거듭 기도를 부탁드리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통해 일하심을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동경교회 제직여러분, 그리고 저희를 기억하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이 동경교회 위에 늘 함께 해 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후 2009.12.14

아카시교회 김종권 목사 드림

아카시교회 홈페이지 주소 ☞ http://akasi.onm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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