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이판에 도착했구나.
비자와 여권문제는 잘 해결된것으로 믿어도 괜찮겠지?
앞으로 일본에서 가져간 일들을 잘 풀어나가는걸 기도하면 되는거지?
네가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주님보시기에도 아름다운 일이 되기를
비젼을 성취하는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네가 지치지 않기를 기도할께.
너 뿐만 아니라
동경교회 사람들과의 만남은 늘 아쉬움이 남는다.
늘 가까이 있으면서도 깊은 교제를 나누지 못하는것이 늘 아쉬워.
깊은 교제를 하고 싶다는 나의 바람이 있지만
육체적인 피로 맡은 직책으로 인한 의무감
무리한 일정으로 인한 분주함 등으로
중요한 교제를 늘 뒤로 미루다 보니 그런것 같다.
다행히 이번에는 10일을 동거동락한 덕택에 그나마
이야기를 나누었던것 같네.
숙소로 돌아오며 나누었던 이야기 잘 기억하고 있고
너의 고민들도 잘 풀어나가길 기도한다.
조만간 일본에서 얼굴 볼 수 있을테니
다음에는 서로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오랜만에 일본으로 돌아온 네가
청년부가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니 나도 참 기분이 좋네~
다음에는 더욱 알찬 모임이 되도록 너도 기도해줘.
이제 일년의 중반인데 지치지 않기를 기도해주면 고맙겠다.
중보의 힘을 믿어보자~
PS
노라는 한국으로 잘 돌아갔고
유학시험을 본 자매는 아마 수진이를 두고 하는 말 같네.
참. 공형&시은누나 왔더라.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네.
공형형과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많이 아플테니
연락한번 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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