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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교는 본질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종교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으니, 곧 하나님께서 자신의 유일하신 독생자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그 분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는 것”(요일 4:9)
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순간의 감정이나 값싼 친절이 아닙니다.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명이든,
육적인 생명이든 무조건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교의
기조는 살리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사회는 문명의 발전과 함께
생명을 죽이는 이론과 방법이 지능화되고 있고 다양화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인간적인 생각에 의해
여러파로 나누어지고, 대형교회의 세력을 확장시키는 일에 주력하는
일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이 가졌던
그 신앙과 열정이 부족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호흡이 끊어져 가는 비천한
인생이라도 그 생명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예수께서는 결국에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시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 진리이고 정의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곳에 자유와 기쁨과 감동이 있고, 빛이 있고, 또
용서와 화해와 구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헐뜯고, 소외시키고, 죽이고자 하는 곳에는 슬픔과
탄식과 어두움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살인에 대하여 가르치시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자기 형제에게 화내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게 되고, 자기 형제에게 라가라고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공회에 잡혀가게 되며, 바보라고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불타는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마 5:22)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살인이 육체의 생명을 끊는 것 뿐만이 아니라,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고, 명예를 짓밟는 것도 살인이라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마땅히 살리는 일을 우선해야 할 교회 내에서 조차도 자기 뜻에
안 맞고 손해를 본다고 해서 나누어지고, 서로 반목과 질시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요,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자기를 희생하여 대가 없이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용기를 가지고 사람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일을 해야 하겠습니다.
누구에게든지 용서와 화해의 손을 내밀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가르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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