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수고 하시고 또 은혜를 함께 나눈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님께서 만배로 갚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십계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소년부 여름성경 학교는 너무도 은혜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아이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 주신 명령인 "십계명"을 하나씩 암송해 나가는 모습에선 저도 모르게 뭉클한 눈물이 솟구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처음 교회에 나온 두 아이와 이제 교회 등록한지 한달도 안되는 아이의 입을 통해 나오는 십계명의 목소리는 하늘의 천사의 목소리와도 같았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밤잠을 설쳐가며 아이들과 함께한 선생님들, 그리고 분반 시간때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하나라도 더 아이들에게 가르치려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차마 시간을 지켜달라는 말씀을 하기도 어려운 너무도 열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이 주신 계명인 "십계명"을 가슴에 새기고 평생을 사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도 해 봅니다.
각자의 삶에 적용하고 또 그 약속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가슴 벅참을 느낍니다.
이 글을 대신하여 부족하고, 또 부족했던 저 자신을 반성하며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우리 소년부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합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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