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 달은
우리교회에 여러가지 행사가 많았던 달이었습니다.
이런 행사는 교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기쁜 일이지만
언제나 교인들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는
항상 숨어서 봉사하는 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지난 4월 16일 부활절
23일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26일 서울YMCA여성합창단 초정 공연
그리고 29일 관동지방회 총회에 이르기까지
우리교회는 두 주간 동안에 식사 준비를 네 번이나 하여야 했습니다.
모두 다 여선교회에서 맡아 감당해 주셔서
온 교우들과 지방회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네 번째인 지방회 총회 때는
저도 그랬고 당회도 그랬고
여선교회가 계속되는 수고로 인해 피곤할 것 같아서
도시락을 준비하지고 했는데
오히려 여선교회 측에서
손님들에게 따뜻한 밥을 해 드리겠다고 하셔서
그 마음 때문에 제가 참 기뻤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도와 부엌 일을 참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주방에 들어 가는 것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제가 주방엘 잘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계속적으로 수고하시는 여선교회 회원들을
뵐 면목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웃으면서 기쁨으로 봉사해 주신 우리 여선교회가
저는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여선교회 여러분
여러분들은 동경교회의 보배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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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희 여선교회는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목사님께서 과분한 칭찬의 말씀을 해 주시니 도리어 저희들이 목사님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선교회 여러분들은 동경교회의 보배라고 말씀해 주시는 목사님이야말로
우리 동경교회의 보배 중의 보배이십니다.
목사님의 칭찬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주방에도 자주 들려 주시고
더욱 활기찬 여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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