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음내용 ◇
[강우철]: 볼을 사랑하려면, 자기와 잘 맞는 볼을 찾는것 부터 시작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볼링장에 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볼을 고르는 일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어떤 공이 자신에게 잘 맞는 공인지 잘 모르겠어요.
첫째, 볼의 무게는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둘째, 자기 손가락에 맞는 볼은 어떤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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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하우스볼(볼링장에 비치되어 있는볼)을 사용할때는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사실상 볼의 무게는 별로 상관이없습니다.
자세만 좋다면 16파운드를 던진다해도 문제가 없죠..그러나 가장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볼은 잡았을때 무리가 없는 정도면 좋습니다...
볼의 무게는 핀을 쓰러뜨리는 파워와 관계가 깊습니다. 파운드수가 높을수록
파괴력도 높아집니다.
손가락에 맞는 볼은 우선 엄지손가락이 너무 헐겁지 않고 꽉끼지 않는 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이 비교적 긴사람들은 약간 헐거운쪽이 낫겠고
손가락이 짧은 사람은 비교적 타이트한 느낌이 좋겠습니다.
엄지를 넣고 자신의 손바락이 볼에 딱붇는 느낌이 나는 볼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손바닥이 너무 뜨면 거리가 짧은 것이고 볼을 잡았을때 팽팽한 느낌이 나면
조금 헐거운것으로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