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홍 선생님 예배순서 참 좋은데요. 가을 하늘과 가을 들녘을 연상시켜주네요.(물론 사계절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9월부터 새로 바뀐 순서와 조금 다르네요.
찬양과 율동 (さんび) 기 도 송(おいのりのさんび) 기 도 (おいのり) 헌 금 (けんきん) 감사헌금(かんしゃのいのり) 성경봉독(せいしょろうどく) 설 교(おはなし) 찬양 (さんび) 주기도문(しゅのいのり) 광 고(おしらせ)
일단 예배순서 올려놓고 전화드릴께요.
6월 월례회 때 주보를 새로 만들기로 정하고 나서 주보의 틀을 만들고 곽해리선생님이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이은하선생님이 스캔으로 떠서 새로운 주보가 만들어 지기 까지 수고하여 주셨어요. 그리고 유치부실에 붙일 예배순서는 정진홍선생님이 만들어 주시고요. 그러고 보니 이렇게 다양한 재능들을 가지고 수고해 주시는 우리유치부는 12명의 선생님 중에 9명이 청년들이네요. 곽해리, 이은하, 정진홍, 지성훈, 안윤경, 박윤경, 김선애, 이지민, 이춘녀선생님. 진심으로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청년시의 그 열정이 그 순수함이 참 보기에 좋습니다. 지금 주어진 시간을 청년으로 살아가는 그대들의 그 뒷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자라가고 있습니다. 지도목사님의 사임으로 여러가지 문제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있는 자리에서 그 자리를 지키며 순종하는 그대들의 모습은 세상의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주님의 보배들입니다. 2부 예배 시에 청년회 회장님의 수련회를 위한 멘트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수요 예배후에 남아서 드리던 그대들의 기도하는 그 부르짖음도 주님께서 흡족해 하실 겁니다. 그대들 보다 조금 앞서 가는 신앙의 선배로서 부끄러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에서도 세상에서도 같은 모습으로 겸혀하게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을 다하며 그대들의 앞을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더 좋은 뒷 모습으로......
9월 연휴에 있을 청년회 수련회가 그대들의 인생의 여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강력한 주님의 능력이 임하는, 그리고 성령님의 은혜로 청년회가 하나되는,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그대들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비젼이 주어지는 은혜의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