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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에서 온 편지

오늘 베들레헴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니 오히려 기분이 차분 해지는 것
같고 좋네요. 오늘 한국의 어머니한테 메일을 받았는데 요즈음 성탄 칸타타
준비 하시느라 바쁘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득한 옛날 이야기 처럼 생각이 들
어서... 성탄 칸타타???? 정작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은 성탄 분위기는 전
혀 아니 오히려 썰렁해서 한국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이곳은 정
말로 고요한밤 캄캄한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베들레헴 돕기 운동을 여러분들께
서 도와 주었으면 합니다. 이곳을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
리고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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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베들레헴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시는 강
태윤선교사님의 편지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그곳이 요즘 많은 어려움과 곤
경에 처해있습니다. 선교사님 가정도 이들과 똑같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곳
을 떠나지 않고 이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려고 애쓰고 계십니다. 전
세계가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분주한 이 때 한 켠에서 힘들게 지내는 이들
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기 원합니다.. 아래 글은 베들레헴 돕기 운동에 관한 글
입니다.
## 베들레헴 지역 팔레스타인 어린이들과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한 운동을 시작
하면서....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2년여간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유혈 충돌은 서로간에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
고 지금도 충돌은 끝날 줄 모른 채 계속 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지역은 이스
라엘의 봉쇄로 경제상황이 악화 일로에 있고 통계상 실업율이 6-70%를 상회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스라엘지역에서 하루 노동으로 생계를 유
지하는데 현재 상황은 이스라엘 지역으로 통행이 어려워 삶을 더욱 힘들게 하
고 있습니다. 특히 베들레헴지역은 성지 순례객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
는 곳인데 지난 2년 동안 순례객들이 방문을 하지 안아 호텔들이 문을 닫은 상
태이고 순례객에 관련되어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 베들레헴
은 그 어느 지역보다 심각한 상태에 있습니다. 희망도 미래를 찾을 수 없는 상
황들이 계속되다 보니 이곳에 있는 소수의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은 이곳을
등지고 외국으로 살길을 찾아 나서 벌써 수백 가정이 고향을 등졌고 앞으로도
기회만 되면 이곳을 떠 날려고 하는 기독교인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반면
무슬림 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곳에 남아 살려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
가 계속된다면 베들레헴은 명목상의 기독교 도시가 되어 버린 머지 안아 무슬
림 도시가 될 것입니다.

외국 구호단체들의 구호금과 물품들도 주로 무슬림 들에게 배포되고 있어 이
곳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의 불만도 상당한데 더욱 가슴 아픈 것은 기독교 구
호 단체들 조차 기독교인들 보다 무슬림 들에게 먼저 구호를 하고 있는 실정입
니다. 이러한 형편 속에 이제 이곳에 남아있는 소수의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
에 대한 관심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라 생각을 합니다.

특히 성탄을 앞둔 지금 베들레헴은 이스라엘군 탱크와 장갑차에 의해 철저히
봉쇄 되어 주민들은 밖에도 못나가고 집안에 갇혀 있는 실정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이곳 베들레헴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탄을 맞게
될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성탄 행사를 준비하고 도시가 성탄 분위기 속에 있어
야 하는데 전혀 아니 오히려 무거운 침묵 속에 우울한 성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교회에 호소를 합니다. 우리도 어렵지만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
헴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호소 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이
곳에 있는 구호시설의 어린이들과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따뜻한 성탄을 맞을
수 있도록 올 성탄에는 이곳 베들레헴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선한 사마리안인
의 마음으로 이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을 요청 합니다.
베들레헴 성탄 구제 헌금은
국민은행 503-01-0335-445
농협 531013-52-134854
예금주 이 을익
(전화 063-855-8414 또는 011-677-8414 이 을익 목사님)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에 한국교회를 통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어려
움 속에 있는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에게 지금의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 나가
며 견딜 수 있는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안습니다. 다시 한번 이 땅을 위한
기도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사랑의 마음으로 이 일에 동참 해 주시기
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베들레헴 강 태윤 선교사 드림
이메일 joyhous@hanmail.net 전화 972-2-2740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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