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많이 깊어가고 있어요. 30분이 지나면 또 하루가 지나가는 시간이에요. 지난 주일 만들 다 남아 이춘녀선생님과 나누어서 가지고 온 의상 만들기를 다 끝내고 허리도 펼 겸 소파에서 잠깐 쉴려고 한 것이 두 시간 가량을 숙면을 취해버린 거 있죠.
정말 하루 하루가 너무 빠른 거 있죠. 옛 분들은 어떻게 이렇게 꼭 맞는 표현을 해서 남겼을까요. 시대적인 표현이겠죠. 흐르는 시간을 화살에 비유하였던 멋진 옛 인들의 " 쏜 살 같이 흐르는........" 표현대로 정말 하루 하루가 너무 빠른 거 있죠. 나 만인가...? 우리 선생님들은 아직인가!.....^^
송시은집사님, 안짱의 크리스마스 축하회 참가를 위해 26일로 비행기표를 연기 해 주심, 안짱이 제일 기뻐했다니 더욱 감사해요. 오래 오래 서운함으로 남았을텐데 멋진 결단이였다고 자부 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카드 30장 기부 감사드려요. 일본은 카드가 비싸서 우편 발송까지 생각하면 너무 비용이 많이 드니까 아이들한테 직접 전달하려고 했는데 성탄의 감사 기분도 더 낼 겸 우편발송으로 할려고요.감사....
지성훈선생님 오랜만이에요. 선생님의 띠뜻한 품성이 기준이의 그 특유한 웃음의(반 쯤 부끄러워하며 눈이 안 보일 정도로 얼굴 가득히 웃는)삼분의 일쪽 사진으로 물씬 묻어 나오네요.
한국에 가서 까지 유치부를 생각하고 배려해주심 너무 감사해요. 배려해 주셨던 상품구입 건은 이 번에는 장희경선생님이 한국을 다니러 가시니까 구입해 보시겠다고 하십니다. 유치부의 든든한 응원대가 한국에 까지도 있음에 흐믓합니다. 가끔 소식 전해주세요. 그래야 부탁하기가 쉽죠^^ㅎㅎ
지난 주 유치부실 문 앞에 가득한 큼직한 신발들을 보고 유치부실 안을 들여 다보신 분들 눈에는 어떻게 비추어 졌을까요. 유명환선생님, 류장현선생님을 비롯한 남자 청년들이 6-7인 여자 청년들이 5-6인 저를 포함하면 10명을 훌쩍 넘는 이들이 모여서 바늘질을 하고 박윤경 선생님을 비롯한 몇분은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들은 可觀이 아니였을까요! 유명환선생님은 스커트를 4장이나 만들었다고 본인 작품을 사진에 담기까지 하면서 의기양양, 류장현선생님 바늘질하시는 모습 또한 천하일품 ㅎㅎ. 처음 해 본 바느질인데도 열심을 다하시뎐 우리 동경교회의 건장한 청년들의 모습이 얼마나 듬직하고 아름답던지 더할 나위 없는 감사로 가득!
선생님들 シャロム
지난 주부터 크리스마스 축하회의 연습과 함께 의상준비도 착착 준비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의상은 조끼 23장, 바지 11장 스커트12장 중에 장희경선생님이 하의 12장을 집으로 가지고 가시고 나머지는 선생님들과 응원부대로 청년들이 오셔서 만들다가 못 다 만든 것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이춘녀선생님과 제가 가지고 와서 다 만들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만들어진 의상에다 양 꼬리만 만들어서 달면 완셩품이 됩니다. 남자선생님의 목자 의상은 박윤경선생님과 곽해리선생님 부탁드려요.
* 여자선생님들의 의상은 흰색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원피스 투피스 드레스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ご自由にどうぞ！ 남자선생님 세 분은 목자 복장을 하니까 흰와이사쓰를 입으시면 된답니다.
* 아이들에게 보낼 크리스마스카드 쓰기가 있습니다. 각 반 선생님들은 주소 다시 한 번 확인 해 주시고 특히 재혁이와 수호 집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통화를 하지 못했는데 분홍반선생님과 초록반선생님 부탁드려요. 참 지민이네도 바뀐 거 같더라구요.
* 지난 주부터 연습을 한 아이들과 전화 확인 결과 참석이 확실한 아이들은 하윤,용준,세형,지우,신,다호,서현,은봄,소라,윤지,안,승주,혜원,규빈,경선,진영, 재혁, 히카리, 보아,승원 이상 20명, 수호,희로는 참석여부가 확실치 않고, 현준이와 지민이는 한국, 기준이는 외국 방문으로 참석하지 못합니다.
이번 주일에 아이들을 맞이할 때 부모님께 1시까지 연습이 있다는 것을 꼭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흰색 목티 확인도 다시 한 번 더 해 주시기 바래요
* 크리스마스 아이들 선물은 과자봉지로 하시기로 하셨답니다. 과자구입은 신현주집사님께서 해 주시기로 하셨고 포장은 12월 19일(토)오후 1시 30분부터 소년부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각 부서(영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소년부)선생님들이 모여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 아버님이 섬기는 교회를 도우며 섬기기 위해서 가신 이상훈선생님께서 크리스마스 축하회에 우리아이들과 선생님을 격려하기 위해서 오신다고 합니다. 여름성경학교, 성탄축하회 큰 행사 때 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오늘도 감사로 가득한 하루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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