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구절]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8절)
[묵상을 위한 질문]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깊은 묵상]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만드신 만물에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분명히 보이게 하셔서 누구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생각이 허망해지고 마음이 어두워진 사람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게 되었고, 심지어 썩어질 피조물들을 자신들의 하나님으로 섬기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자신을 하나님으로 삼는 마음을 두게 된 것입니다.
죄는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지 않아 빈 마음에는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온갖 것들이 채워집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화롭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불평하고, 자신을 높이며 헛된 것들을 추구하게 됩니다. 때로는 그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 같을 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는"(28절) 것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 들로 채워져 있습니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마음 가득히 모십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 마음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작은 실천]
창조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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