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구절]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마26:75)
[묵상을 위한 질문]
내가 주님을 부인하는 자리에 있었던 때가 있습니까?
[깊은 묵상]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받은 제자로 불과 몇 시간 전에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마 26:33)라고 말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바깥 뜰에서 멀리 재판정을 지켜보던 그를 한 여종이 알아보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70절). 다른 여종이 다시 말하자 이번에는 맹세하면서 부인합니다. 세 번째로 사람들이 베드로를 알아보자 베드로는 저주하면서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그때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베드로는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75절)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통곡하며 모래처럼 무너져 내립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부인을 미리 말씀하신 것은 어찌 보면 사랑하는 제자가 즉시 회개에 이르도록 하신 배려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얼마나 나약한지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충한 우리의 손에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그렇기에 고난주간, 우리가 해야 할 시급한 일은 진실한 회개에 이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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