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구절]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마27:54)
[묵상을 위한 질문]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떠합니까?
[깊은 묵상]
빌라도에게 사형선고를 받은 예수님은 로마 군병들의 손에 넘겨져 엄청난 멸시와 조롱을 받으셨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고, 관 대신 가시면류관을 씌우며, 규 대신 갈대를 오른손에 들리고 왕께 경배하는 흉내를 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조롱 섞인 경배를 받으셨던 예수님은 진실로 모든 나라, 모든 족속의 예배를 받으실 주님이 셨습니다(시 22:27). 그런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고 함께 달린 강도, 지나가는 사람들, 종교 지도자들에게 또다시 소름끼치는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고통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46절)라는 외침이 알려 주듯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의 단절이었습니다. 영혼이 떠나시던 순간 예수님은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십니다.
그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지며 성소와 지성소가 연결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향하는 길을 내시려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습니다.
성금요일, 우리는 십자가를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참된 왕께 합당한 경배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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