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구절]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2:3)
[묵상을 위한 질문]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주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있습니까?
[깊은 묵상]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우리 안에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싶지만 동시에 세상이 주는 유혹도 모두 붙잡고 싶어지곤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말씀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을 본받는 것이 성도의 본분임을 가르칩니다.
그리스도께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겨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순종하고 사랑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다투고 미워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을 분리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이며,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는 그리스도와 같이 행하는 자입니다.
이번 사순절, 겸손의 모범을 보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이것이 우리가 이루어 가야 할 예배자의 모습인 동시에 우리가 주님께 드릴 순종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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