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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을 들고 오는 그 발소리가 들리는가?/良い知らせを携えてくるその足音が聞こえるか

●区分      :  水曜祈祷会
●説教日  :  2025-12-03
●説教者  :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3
●聖書      :  이사야/イザヤ書 52:1-12
●聖書本文:
2025년12월3일(수) 묵상

“좋은 소식을 들고 오는 그 발소리가 들리는가?” (희망의 회복)

[성경본문]
이사야 52:1-12

[중심구절]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사52:7)

[묵상을 위한 질문]
오늘 우리 인생에 들려오는 그 좋은 소식, 복음을 들으며 살고 있습니까?

[깊은 묵상]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그의 책 「월든」에서 "땅 속에 웅크리고 있던 얼음이 빠져나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봄이다. 이것이 있은 다음에야 꽃 피는 푸른 봄이 뒤따르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얼음이 빠져나오고 그렇게 언 땅이 녹으며 봄이 온다는 것입니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 「월든」, 은행나무, 2011)

그런 소리가 우리의 유년에 있었습니다. 눈을 감고 오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린 시절의 봄은 늘 단단하게 얼었던 땅이 '툭! 툭!'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왔었습니다. 개천을 완전히 뒤덮었던 얼음이 봄의 바람에 밀려 '쩡! 쩡!'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반가운 봄이 왔었습니다. 그렇게 언 땅이 녹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며, 적막 하던 개울에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면, '아! 봄이구나!' 했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좋은 소식도 그렇게 우리에게 들려온 다고 외칩니다.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그 좋은 소식을 들고 메마른 땅 가파른 언덕, 험산준령을 넘어 달려오는 자의 발걸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노래합니다. 오래 기다리던 그리운 소리, 그 반갑고 좋은 소식을 들고 오는 평화의 노래가 해마다 대강절/대림절이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기도]
오늘 우리가 이 반가운 평화의 복음, 그 위로의 발걸음을 듣고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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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年12月3日(水)黙想

「良い知らせを携えてくるその足音が聞こえるか」(希望の回復)

[聖書本文]
イザヤ書 52章1–12節

[中心聖句]
なんと美しいことか、山々の上で良い知らせを伝える者の足は。平和を告げ、幸いな良い知らせを伝え救いを告げ、シオンに「あなたの神は王となった」と言う者の足は。(イザ52:7)

[黙想のための問い]
今日、あなたの人生には、福音という“良い知らせ”が聞こえていますか。

[黙想へ]
ヘンリー・デイヴィッド・ソローは『ウォールデン』の中でこう語ります。「地中にうずくまっていた氷が抜け出ていく——それが春だ。それがあって初めて、花咲く緑の春がやってくるのだ。」(ヘンリー・D・ソロー『ウォールデン(森で生きる)』、ちくま書房、2000)
氷が外へ押し出され、凍った地面がゆっくりと解けるところから春は始まると言うのです。

私たちの幼いころにも、そんな音が確かにありました。目を閉じて記憶を辿ると、子どもの頃の春は、固く凍りついた地面が、「バキッ、バキッ」と割れる音とともに訪れました。
小川を覆い尽くしていた氷が、春風に押されて
「パチ、 パチ」と大きく割れていく音がすると、「ああ、春が来たんだ」と感じたものでした。
凍った地面がゆるみ、かげろうが立ち上り、静まり返っていた小川に「ちょろちょろ」と水の音が戻ると、世界がまた動き始めるようでした。

預言者イザヤは、神の「良い知らせ」もまた、そのように私たちに届くのだと言います。
「民を救う神の良い知らせを携え、乾いた地を、険しい山々を越えて走ってくるその足どりがなんと美しいことか!」
長く待ち望んだ懐かしい音。
嬉しくてしょうがない、平和の知らせ。
この良い知らせの足音が、待降節になるとまた私たちの心に響きはじめます。

[祈り]
今日、私たちがこの喜ばしい平和の福音、慰めを運ぶその足音を聴きつつ歩む者とならせてください。


[total : 1948] ( 1 / 65 )
番号 説教名 説教者 聖書 説教日
1948 하나님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소서/神よ、私たちに耳を傾けてください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9시편 80:1–7/ 詩編 80:1-82025-12-10
1947 공의의 목자, 예수님/正義の牧者、主イエス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8예레미야/エレミヤ書 33:12-182025-12-09
1946 양떼를 찾는 목자, 예수님/群れを捜し出す牧者、主イエス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7에스겔/エゼキエル書 34 : 11-312025-12-08
1945 세례 요한의 초대 김성태 목사마태복음 3: 1-92025-12-07
1944 洗礼者ヨハネの招待 金 聖泰 牧師マタイによる福音書3:1-92025-12-07
1943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真ん中に立ちなさい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6마가복음/マルコによる福音書 3:1-122025-12-06
1942 복이 있나니 복이 있나니/幸いだ、幸いだ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5 마태복음/マタイによる福音書 5:1-122025-12-05
1941 오늘 포로되고 갇힌 자들에게/今日、捕らわれ、つながれている者たちへ 대강정 묵상/待降節の黙想 04이사야/イザヤ書 61:1-112025-12-04
1940 좋은 소식을 들고 오는 그 발소리가 들리는가?/良い知らせを携えてくるその足音が聞こえるか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3이사야/イザヤ書 52:1-122025-12-03
1939 나의 위로가 너의 마음에 가닿기를/私の慰めがあなたの心に届きますように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2이사야/イザヤ書 40:1-112025-12-02
1938 이새의 줄기에서 솟아나는 희망/エッサイの株から芽生える希望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1이사야/イザヤ書 11:1-92025-12-01
1937 대강절의 유래와 의미/待降節の由来と意味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002025-12-01
1936 리마인더가 왔습니다 김성태 목사이사야2:1-52025-11-30
1935 詩編122:1-9 金 ハンナ 牧師共に上る、平和への喜び2025-11-30
1934 감사하는 성도여 구자우 목사여호수아3:1-62025-11-23
1933 入るべきビジョンの地 具 滋佑 牧師ヨシュア記3:1-62025-11-23
1932 예수님의 죽음과 삶이 우리를 김성태 목사로마서6:6-112025-11-16
1931 主イエスの死と復活が私たちを 金 聖泰 牧師ローマの信徒への手紙6:6-112025-11-16
1930 신실함 위에 세우시는 열린 문 이용재 목사요한계시록 3:7-132025-11-09
1929 우리는 애굽을 떠났습니다 김성태 목사로마서 6:1-52025-11-02
1928 私たちの福音 金 ハンナ 牧師テサロニケの信徒への手紙二13:172025-11-02
1927 은혜가 왕 노릇하게 되었습니다 김성태 목사로마서5:18-212025-10-26
1926 恵みが治めているのです 金 聖泰 牧師ローマの信徒への手紙5:18-212025-10-26
1925 범죄와 비교할 수 없는 선물 김성태 목사로마서5:12-172025-10-19
1924 ぬるま湯の信仰の正体 金 ハンナ 牧師ヨハン啓示録3:14-122025-10-19
1923 하나님의 행동하는 사랑 김성태 목사로마서5:6-112025-10-12
1922 示された神の愛 金 聖泰 牧師ローマの信徒への手紙5:6-112025-10-12
1921 화평과 소망 김성태 목사로마서5:1-52025-10-05
1920 生きたキリストとの関係 金 ハンナ 牧師ヘブライ人への手紙13:82025-10-05
1919 아브라함의 믿음, 바울의 믿음 김성태 목사로마서4:18-25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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