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부슬 부슬 내리는 비속에 기도하였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강행하였지만 임산부 포함한 40명이 넘는 인원이라 속으로는 은근히 걱정이 되었읍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속에 바다가 바라보이는 아늑한 정자 밑에서 김형일 목사님의 아름다운 발이라는 격려 말씀과 기도로,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사랑으로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하여 주신 송기종 집사님 내외, 또 비속에서 미리 오셔서 장소를 확보하여 주신 김종필 집사님, 재미있는 대화와 게임으로 진행하여 주신 김 종혁 집사님, 그리고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여 주신 노 경선 집사님, 게임에 상품을 제공하여 주신 분 등 등, 정말 여러분들께서 더 도와 주실 것이 없나 하는 마음으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웃음이 넘치며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재롱을 보며 마무리한 추계 단합대회였읍니다.
앞으로 더욱 더 단합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고 찬양같은 삶을 드리는 시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단체 사진을 별도로 올리니 즐거운 추억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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