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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켜주신 아버지께 감사~!~!

아무래도 9월달이 저에겐 마지막일거 같군요...

근데 동경교회를 떠난다는 생각보단...

동경교회 청년으로써 싸이판에 길깔러 가는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ㅋㅋ

2년전쯤 친구(김씨고 준으로 끝나죠...)따라 처음 동경교회에 왔습니다.

첨에는 건방지게..ㅋㅋ 일어로 설교를 들었었는데요...ㅋㅋㅋ...나중에 시험들어

서 한국말로 설교들은게 생각나네요..ㅎㅎ..나츠카시이...



그리고 몇주후...드뎌...싸랑하는 다니엘회와 만나게 됐습니다.

너무나 밝게 맞아준 다니엘 청년들...매주 다니엘회가 기다려졌었습니다.

크리스마스땐 성극준비로 밤을 세고...형들이랑 목용탕도가고...ㅋㅋ

화장실에서 대본외우고...너무나 즐거웠었죠...

단체로 하코네로 수련회 갔을때...새벽까지 온천하면서 선배님하고 미래에대해...

많은 대화도 나누었고...기타치며 찬양도 하고...게임도 하고...ㅋㅋ ...그립네요.



다음해엔...서기로써(글에는 진짜 자신없는데...ㅋㅋ 어쩌다...)봉사를 했는데

이땐 정말 힘들었어요...지금처럼 전도사님도 안계셨고...유학생들이 대부분 1년만

있다가다시 귀국하기때문에...정들었던 사람들이 다들 떠나고...다시 새로운 사람

들이 오고...처음 겪어보는 환경변화에 다른 임원들도 다들 정신없었고...힘들어했죠.

회장님(이공형)이랑 새벽교회나와서 다니엘 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한게 생각나네요.

그때가 처음인거 같네요. 다니엘을 위해 새벽에나와 기도한건...ㅋㅋ

아~그때 회장님이 사준 200엔?짜리 우동이 환상이였습니다~~

참고로...이때 우리 이공형 회장님은 사위감 1위였습니다.!!

너무나 자상하고 그 인품이 다들 한번 보면 잊지 못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매님들...잔넨데스가 지금은 이쁜딸...안이의 아버지입니다!!

여기서 참고로 한가지 더 추가 하죠...

다니엘의 전설~!~!

다니엘의 회장님은 언제나 결혼한 사람이거나...결혼을 하게 된다는 점...

결혼하시고 싶으신분~~다니엘 회장자리 강추합니다~~(제가 싸이판만 안갔어도...어떻게 해볼려고 했는데..ㅋㅋ)



그렇게 기도하다...드뎌~!파워풀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너무나 꼼꼼하고 맡은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끝을보고야 마는...그러면서 튀자않
고 뒤에서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지금의 회장(이름이 뭐드라? 에이....승주아빠!)

다니엘의 듬직한 슈렉닮은 보스~자신있는 얼굴싸이즈로 영화데뷰~식사를 할땐
배가 부른지 안부른지 구분하는 기능을 우시낫테시마우 히토...코에서 뭔가 흘러나와야 (아..이제좀 살껏갔네..)라고 하는 히토일단 와서 보시고 느껴보시라~그의 막강한파워를~

또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형제 자매들을 다니엘에 인도해주셨습니다. 땡큐 갓~^^

소시테 우린 처음으로 뮤지컬을 하게 돼었죠.

와우~~!~!싸랑의 아부지와 슈렉보스의 키비시한 지시로 창세기부터 예수님의 부활까지의내용을 담은 뮤지컬을 작년 크리스마스때 무사히 마쳤죠.
다들 준비하면서 더 많이 친해지고...또 하면서 감동받고...눈물도 흘리고...
그렇게 다같이 힘과 정성을 모아 하나님께 바친 뮤지컬은 너무나도 뜻 깊은 일이였습니다.

어쩌면 올해도? 한다는 소문이~~(사탄역은 우리의 인기모노 김동겸이할지도...아주 기대대군요)
같이 하고 싶은데 못해서 아쉽네요


다니엘과 일본 청년회와 또 글로리아 찬양단이 삼위일체의 하나님처럼 하나가 되어서 동경의 청년들을 주님뜻안에 넘어지지않고 (실수하더라도 다시 일어나서)걸어갈수있게주님의 계획안에 그리고 시간에 맞춰 날개피고 날아갈수 있게~
민나산 간밧떼쿠다사이~~

그리고 정말루 싸이판으로 수련회 와야되요^^ㅋㅋ

데와데와 저 가기전에 밥한번씩 꼭 사주세요!!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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