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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으로 표현되는 사랑/従順として表される愛

●분류      :  수요기도회
●설교일  :  2025-12-20
●설교자  :  대강절 묵상/待降節の黙想 18
●말씀      :  누가복음/ルカによる福音書 1:26-38
●성서본문:
2025년12월20일(토) 묵상

“순종으로 표현되는 사랑” (사랑의 회복)

[성경본문]
누가복음 1:26-38

[중심구절]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38절)

[묵상을 위한 질문]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요구하시는 순종은 무엇입니까?

[깊은 묵상]
마리아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자신의 몸으로 몸소 느낄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긍휼은 히브리어로 '어머니의 자궁’을 의미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뜻 그대로 마리아의 몸을 사용하서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도록 하셨습니다.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어린 소녀였던 마리아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정혼하였지만 아직 결혼생활을 시작하지도 않은 마리아에게 임신이란 사회적인 생명과 육체적인 생명이 걸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자신의 생명보다 태중 아기의 생명을 더욱 소중히 여겼습니다. 마리아는 그의 아름다운 결단이 온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신학적으로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순종하였습니다.
마침내 순종의 대답을 들은 천사는 더 이상 그를 설득할 필요가 없음을 알고 기쁘게 돌아갔습니다. 마리아는 마침내 하나님의 사랑이 온 인류에게 흘러가게 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순종은 또다른 사랑의 표현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사랑이 온 세상으로 흘러내려가도록 구원의 우물물이 온 인류에게 흘러가도록 이끄는 사랑의 다른 이름입니다.

[기도]
주님께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이웃들에게 흘러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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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年12月20日(土)黙想

「従順として表される愛」(愛の回復)
 
[聖書本文]
ルカによる福音書 1:26-38

[中心聖句]
マリアは言った。「わたしは主のはしためです。お言葉どおり、この身に成りますように。」そこで天使は彼女から離れていった。(38節)

[黙想のための問い]
神は今日、私にどのような従順を求めておられるでしょうか。

[黙想へ]
マリアは、神の憐れみを自分の身をもって直接体験する特権を得ました。「あわれみ」はヘブライ語で「母の胎(子宮)」を意味しますが、神はその意味の通り、マリアの身体を用いてイエス様をこの地上に誕生させました。
この知らせを最初に聞いた時、まだ幼い少女であったマリアは大きな衝撃を受けたことでしょう。婚約はしていましたが、まだ結婚生活を始めていないマリアにとって、妊娠は「社会的な命」と「肉体的な命」がかかった問題でした。

しかし、マリアは自分の命よりも、胎内にいる赤ちゃんの命をより大切にしました。マリアは、自分の美しい決断が全人類が救われる道であるということを、神学的に十分には理解していなかったかもしれません。しかし、彼女はただ神の御業が実現することを信じ、従いました。
ついにマリアから「従う」という返事を聞いた天使は、これ以上彼女を説得する必要がないことを知り、喜んで帰っていきました。マリアはついに、神の愛が全人類へと注がれるための通路となったのです。

従順は、愛を表す一つの形です。従順は、神の愛が全世界へと注がれるために、救いの井戸水が全人類へと流れるように導く、愛のもう一つの名前なのです。
 
[祈り]
主に従順することによって、神の愛が隣人たちへと流れ出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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