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교 통신
2010,12,8,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고국의 일본선교후원교회의 성도님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금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의 신령한모든 축복이 그리스도안에서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부족한 종이 일본인들의 목사로서, 종으로서 섬기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1. 성경케이코(성경낭독연습)
지난 4월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검으로 깊이 인식하고, 또한 검술연습은 앉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큰 활자의 일본어성경을 지휘대위에 올려 놓고, 구약은 하루에 10장(90분내지 2시간걸림), 신약은 5장(1시간), 하루에 15장을 약 3시간에 걸쳐, 서서 , 설교톤의 음조로 낭랑하게 낭독을 하고 있읍니다. 지난 11월 13일은 구약은 1회,신약은 2회의 낭독을 처음으로 마친 날이었읍니다. 약 8개월이 걸렸읍니다. 고요한 호수의 잔잔한 물결같은 기쁨들과 빛들이 내 영혼에 밀려 왔읍니다. 일본어의 성경구절의 의미가 좀 애매할때엔 영어성경과 한글성경으로 조명을 했읍니다.낭독후 기뻤으며, 감사했으며, 실로 많은 은혜를 받았읍니다. 예레미야서나 에스겔서를 낭독할 땐,
하나님의 열정적인 설교자의 심장의 고동을 진하게 감동하며 느꼈읍니다.
2. 제 1회 성경낭독이후에 새롭게 깨닫게 된 선교의 새로운 전략
4복음서의 끝장(마28, 막16, 눅24,요21)들과 연결된, 사도행전 1,2장을 여러번 깊게 연구하며 묵상하게 되었읍니다. 그리스도의 성령세례(권능세례,성령충만)를 교회에서 여러번 설교하며,다시금 의미를 묵상했읍니다.그리고 지나간 20여년간의 일본선교의 사역을 회상하며,점검하며,분석해봤읍니다." 성령이 임하시면,너희가 권능을 받으리라" 권능이 내게 필요함을 절감했읍니다. 내게 권능이 결핍되어 있음을 깨달았읍니다
파워선교((Power-Mission), 파워일본어(Power-Japanese), 파워영어(Power-English), 파워교회(Power-Church), 파워설교(Power-Preaching), 파워신유(Power-Healing),
파워전도(Power-Evangelizm), 파워터데이(Power-Today)등의 새로운 개념의 단어들의 이메지를 마음판에 새겼읍니다. 바울사도의 선교전략도,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했음을 상기했읍니다(고전2:4).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의 권능세례(행2:33)를 날마다 받기위해, 새벽기도(막1:35)와 저녁기도(눅21:37)에 무릎을 꿇고,엎드리며,부르짖으며,때론 금식을 하며 날마다 기도에 전념하기로 새롭게 결심을 했읍니다(행1:14, 6:4). 그리스도의 파워선교에 진입하는 기도를 시작했읍니다
기도한다, 기다린다, 받는다(Pray, Wait, Receive)라는그리스도의성령과불세례(마3:11)를 받는 원리를 되새기면서,날마다 기도하고,날마다 기다리고,날마다 받기를 소원합니다. 권능은 오순절날 3000명의 구원과 부흥과 기적을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시편72편의 솔로몬의 메시야시처럼, 그리스도의 통치가 일본의 모든 강에서 강까지,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큐우수,오키나와까지 미치며, 평화와 구원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3. 방문전도
지난 여름의 무더웠던 기간의 미온적인 전도를 벗어나서, 날씨가 비록 추워지고 있지만, 성경케이코와 기도와 성령의 격려를 받으며, 방문전도에 힘쓰고 있읍니다. 우리도시외에 주변도시의 7개도시를 교회의 전도대상으로 생각하며, 약 200만인구를 가슴에 품으며, 전차를 타는등, 전도지역범위를 넓혔으며, 순회전도,즉 순회설교를 하고 있읍니다.어장을
훨씬 넓혔읍니다.
4.일본의 절과 신사의 풍경
우리교회에서 가까운 곳엔 큰 절이 있읍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 동네는 불교가 센 동네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날마다 들러서, 향을 피우고, 헌금궤에 불전을 넣으며,합장을 하고, 절을 하며,묵도를 잠깐 합니다.가끔 경내에 참배하는 자에게 전도를 합니다. 절에 참배하러 온 나에게 어떻게 기독교의 목사가 와서 내게 전도를 합니까라고 놀라는 일본인도 있읍니다. 예스키리스토오 신지태구다사이(예수그리스도를 믿으시오).
5.초대교회로 돌아가라
우리교회의 일본인성도들은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성령의 권능을 받아 증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키요시형제(은행원)는 교회에서 성서핸드북을 빌려 갔읍니다. 성경공부에 관심을 보여서 감사했읍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읍니다. 이름은 히로키(넓게 퍼지는 광채)이며, 너무 귀엽습니다.그의 형인 유우짱은 2살인데, 저를 부를땐 “리센세”(이목사님)라고 부르는데 참 귀엽습니다.
1985년, 일본으로 파송되기 직전 초량교회의 4층의 연구실에서 집에 돌아가지 아니하고, 3일간 금식기도를 마친 새벽녘에 " 초대교회로 돌아가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은 적이 있읍니다. 오직 성령의 권능으로, 오직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오순절의 예루살렘교회가 120명이 3,000명이 되고, 또 5,000명이 늘어난것처럼, 10명이 100명이 되고, 100명이 1,000명이 되고, 1,000명이 3,000명이 되는 그리스도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일본의 진정한 부흥을 위해서 계속 힘써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는 기도합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나는 부흥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동경에서 이철우, 박남주선교사 올림
|
